[공연소식] 김영욱·손정범, 베토벤 바이올린소나타 전곡연주

김용래 2022. 8. 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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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주회는 김영욱·손정범 듀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에서 1·5·7번 소나타를 연주한 1회차와 2·4·8·10번 소나타를 연주한 2회차에 이은 마지막 공연이다.

실내악 앙상블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인 김영욱은 손정범과 함께하는 이번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와 함께 노부스 콰르텟으로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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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베조드 압두라이모프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이진상 '예술의 발견' 시리즈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 김영욱·손정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국연주 마무리 =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피아니스트 손정범 듀오가 오는 30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의 마지막 무대에 선다.

이번 연주회는 김영욱·손정범 듀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에서 1·5·7번 소나타를 연주한 1회차와 2·4·8·10번 소나타를 연주한 2회차에 이은 마지막 공연이다.

김영욱·손정범 듀오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중 가장 사랑받는 곡 중 하나인 9번 '크로이처' 등을 들려준다. 크로이처 소나타는 특히 연주자들 사이에서 연주가 어렵기로 유명하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10곡)은 베토벤의 이전 작품에 비해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역할이 동등해지면서 두 연주자가 긴밀하게 호흡하는 게 특징이다.

실내악 앙상블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인 김영욱은 손정범과 함께하는 이번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와 함께 노부스 콰르텟으로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 서울시향, '베조드 압두라이모프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6·2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베조드 압두라이모프 협연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선보인다.

이번 두 차례 무대에서는 두 명의 우즈베키스탄 출신 음악가들이 함께 한다.

지휘자 아지즈 쇼하키모프가 이번에 처음으로 서울시향을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베조드 압두라이모프는 2017년 프로코피예프 3번, 2019년 차이콥스키 1번 연주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시향과 협연한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외에 서울시향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0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 이진상 '예술의 발견' 시리즈 = 피아니스트 이진상이 내달 1일 금호아트홀연세에서 '이진상, 예술의 발견'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을 연다.

'이진상, 예술의 발견'은 올해 3월부터 금호아트홀이 선보이고 있는 이진상의 독주회 시리즈로, 모두 3회다.

마지막회인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C단조, 리스트의 '두 개의 전설',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한다.

이진상은 2005년 쾰른 국제 피아노 콩쿠르, 2008년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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