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현 양, 배재대 '제30회 청소년소월문학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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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는 유채현(소명교육공동체 12)양이 '제30회 청소년소월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유 양은 4인용 식탁, 상자, 줄넘기, 코로나블루 등 시 4편을 응모했다.
대상 이외에 시 부문 우수상 수상자는 정유진(청량고 3·문방구는 살아있다 등)학생 등이고 시·수필 부문 장려상은 서정인(안양예고 3·훔쳐 읽는 저녁 등)학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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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는 유채현(소명교육공동체 12)양이 ‘제30회 청소년소월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유 양은 4인용 식탁, 상자, 줄넘기, 코로나블루 등 시 4편을 응모했다.
청소년소월문학상은 배재학당 출신 ‘민족시인’ 김소월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했고 김소월 양력 생일(1902년 9월 7일)을 전·후해 수상자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응모 분야를 시와 수필, 소설, 웹 소설로 다양화해, 문예 창작 뿐만 아니라 웹 기반의 콘텐츠 창작을 꿈꾸는 학생들에게까지 응모기회를 확대했다.
올해 응모작은 373편으로 지난해보다 250여 편이나 증가,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상 위상을 높였다.
대상 이외에 시 부문 우수상 수상자는 정유진(청량고 3·문방구는 살아있다 등)학생 등이고 시·수필 부문 장려상은 서정인(안양예고 3·훔쳐 읽는 저녁 등)학생 등이다.
유양은 “꺼내놓지 못했던 불안과 부끄러움이 조각조각 시가 됐다"며 "선생님과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회 입상자들은 배재대 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 입학시 학비 감면 등 혜택을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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