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빙속 김민석 등 4명, 재심 포기.. 자격정지 징계 확정

송혜남 기자 2022. 8. 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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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성남시청) 등 4명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 청구를 포기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18일 "김민석을 비롯한 선수들이 재심 청구 마감일인 지난 17일까지 재심 신청을 하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해당 선수들의 징계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징계 결정이 부당하다고 판단하면 일주일 내인 지난 17일까지 상위 기관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었지만 이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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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 등 4명이 재심 청구를 포기했다. 사진은 지난 8일 빙상연맹 공정위원회에 참석한 김민석. /사진=뉴시스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성남시청) 등 4명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 청구를 포기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18일 "김민석을 비롯한 선수들이 재심 청구 마감일인 지난 17일까지 재심 신청을 하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해당 선수들의 징계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민석은 빙상연맹 공정위에서 징계로 1년6개월 자격정지를 받아 오는 2024년 2월까지 선수로서 모든 활동을 할 수 없다. 1년 자격정지를 받은 정재웅(성남시청)과 각각 6개월과 2개월의 징계를 받은 정선교(스포츠토토)와 정재원(의정부시청)도 그대로 확정됐다.

김민석 등 4명은 대표팀 훈련이 진행되던 지난달 22일 진천선수촌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셨다. 이후 선수촌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정재웅이 음주운전을 했다. 또 김민석은 정재웅과 정선교를 자신의 차량에 태우고 숙소에서 선수촌 내 웰컴센터로 음주운전을 했다. 이후 김민석은 숙소로 복귀하며 재차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선수촌 내 도로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빙상연맹은 지난 8일 공정위를 열고 이들의 징계를 결정했다. 이후 서류 절차를 거쳐 지난 10일 이들에게 징계 사실을 공식 통보했다. 이들은 징계 결정이 부당하다고 판단하면 일주일 내인 지난 17일까지 상위 기관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었지만 이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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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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