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주주연합 "거래 재개로 얼어붙은 바이오 투심 녹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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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넘게 거래정지 중인 신라젠의 개선기간이 18일 종료되는 가운데 신라젠주주연합은 18일 "코스닥시장위원회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가 신라젠에 부여한 경영 개선기간 6개월은 18일로 종료된다.
주주연합은 "신라젠 주주들은 또다시 다가오는 시장위원회를 앞두고 거래재개에 대한 불안과 더불어 희망으로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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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2년 넘게 거래정지 중인 신라젠의 개선기간이 18일 종료되는 가운데 신라젠주주연합은 18일 “코스닥시장위원회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가 신라젠에 부여한 경영 개선기간 6개월은 18일로 종료된다.
신라젠은 개선기간 종료일부터 15영업일 내 거래소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전문가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상장폐지 여부는 10월 중순께 열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라젠은 전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로 2020년 5월부터 거래가 정지됐다.
주주연합은 “신라젠 주주들은 또다시 다가오는 시장위원회를 앞두고 거래재개에 대한 불안과 더불어 희망으로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거래소가 요구한 사항 중 아직까지 완료되지 않은 마지막 핵심 과제인 신규 파이프라인 도입은 9월말까지 도입하기로 거래소와 협의를 거쳤다고 하니 개선계획 이행내역서에 담길 모든 과제는 차질 없이 완료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주주연합은 “엠투엔을 최대주주로 맞이하면서 고질적인 자금 부족에서 탈피하는 등 신라젠의 펀더멘털은 강화됐다”며 “신라젠이 부활함으로써 신라젠 사태로 시작된 바이오 시장의 얼어붙은 투자심리를 녹이고 바이오 업계 전체가 다시 한 번 투자 대상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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