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핸드볼협회장, 여자청소년대표팀 격려·포상금 지급

이준호 기자 2022. 8. 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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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장이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여자청소년대표팀을 격려했고 포상금을 지급, 사기를 북돋웠다.

최 회장은 17일 서울 강남구 식당에서 선수단과 만찬을 함께했고, 청소년핸드볼 사상 처음으로 우승한 여자대표팀 선수들에게 1인당 500만 원 등 22명에게 총 1억1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대표팀은 우승 트로피와 우승 메달, 선수단 전원의 사인이 들어있는 유니폼을 최 회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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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 최태원(가운데) 대한핸드볼협회장이 17일 여자청소년대표팀을 서울 강남구 식당으로 초대, 격려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장이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여자청소년대표팀을 격려했고 포상금을 지급, 사기를 북돋웠다.

최 회장은 17일 서울 강남구 식당에서 선수단과 만찬을 함께했고, 청소년핸드볼 사상 처음으로 우승한 여자대표팀 선수들에게 1인당 500만 원 등 22명에게 총 1억1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최 회장은 또 최근 출시된 최신형 스마트폰 삼성갤럭시Z 플립4를 선수단 전원에게 선물했다. 대표팀은 우승 트로피와 우승 메달, 선수단 전원의 사인이 들어있는 유니폼을 최 회장에게 전달했다.

최 회장은 "유럽국가를 8번 연속으로 이기고 전승 우승을 차지한 건 무척 의미가 크다"면서 "대한민국 핸드볼의 미래는 밝다"고 대표팀의 선전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밝고 즐겁게 경기를 준비하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면서 "이게 평소 내가 강조하는 행복한 핸드볼이고,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2008년 대한핸드볼협회장으로 취임했고 핸드볼전용경기장 건립, 핸드볼발전재단 설립, SK 남녀 실업구단 창단, 핸드볼 아카데미 설립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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