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카세미루에게 주급 36만 파운드 지급"

박대성 기자 2022. 8. 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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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고 미드필더 영입에 혈안이다.

이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아래에서 가장 많이 뛰고 있는 미드필더다. 9월 1일 이적 시장 마감까지 지켜봐야겠지만, 카세미루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거라는 건 믿기 어렵다. 카세미루의 거절도 있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관심이 없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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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세미루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고 미드필더 영입에 혈안이다. 카세미루(30, 레알 마드리드)를 노리는데 주급 36만 파운드를 약속했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세미루 영입에 이적료 6700만 파운드(약 1062억 원)를 쓰려고 한다. 아드리안 라비오 협상이 결렬 된 뒤에 카세미루에게 주급 36만 파운드(약 5억 7074만 원)를 지불하려고 한다"고 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내내 프랭키 더 용을 원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3선 미드필더 보강 없이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렀는데, 브라이튼과 브랜트포드에 연패를 허용하면서, 2라운드 만에 프리미어리그 20위 꼴찌로 추락했다.

여름 이적 시장 종료 2주를 남겨두고 급하게 미드필더를 물색했다. 귀도 로드리게스 등이 연결됐는데 카세미루에게 접근할 모양새다.

카세미루는 2013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FC포르투 임대로 유럽 무대를 경험했고, 이후에 지네딘 지단 감독 아래에서 레알 마드리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와 프리메라리가를 넘어 유럽까지 제패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세미루를 원하지만, 카세미루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지 물음표다. 스페인 매체 '코페'는 "카세미루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료 6천만 유로(약 802억 원) 제안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적을 고려하지도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아래에서 가장 많이 뛰고 있는 미드필더다. 9월 1일 이적 시장 마감까지 지켜봐야겠지만, 카세미루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거라는 건 믿기 어렵다. 카세미루의 거절도 있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관심이 없다고 짚었다.

실제 카세미루가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 팀을 떠나 유로파리그 팀에 갈 가능성이 적다. 프리미어리그 전문가 캐빈 헤처드는 "축구에서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허황된 꿈"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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