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울버햄튼, 포르투갈 MF 누네스 영입

이서은 기자 2022. 8. 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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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이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 마테우스 누네스를 영입했다.

울버햄튼은 18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포르팅 CP에서 누네스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라고 밝혔다.

2019년 스포르팅CP에 합류한 누네스는 2020-2021시즌에 포르투갈 리그 31경기, 2021-2022시즌에 33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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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누네스 / 사진=울버햄튼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울버햄튼이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 마테우스 누네스를 영입했다.

울버햄튼은 18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포르팅 CP에서 누네스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라고 밝혔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668억 원)에 해당한다. 이는 울버햄튼 역대 최고 이적료다.

2019년 스포르팅CP에 합류한 누네스는 2020-2021시즌에 포르투갈 리그 31경기, 2021-2022시즌에 33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합류해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제프 시 울버햄튼 회장은 "스포르팅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낸 마테우스는 세계 최고의 잠재력을 보유한 미드필더다. 울버햄튼에서 환상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누네스 또한 "오랫동안 이 팀에서 뛰기를 바랐다. 팬들을 위해 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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