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갖춘 청년인재 발굴에 총력"..서울시, 업무협약

하종민 2022. 8. 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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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정 전반에 청년(만 19~39세)들의 시각을 담고, 청년위원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정책학회, 한국행정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책과 행정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청년들의 시정 참여 확대가 기대된다"며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각 분야 전문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청년인재를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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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1개 위원회 위촉직 위원 10% 이상을 청년으로 위촉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3월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 '서울청년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시정 전반에 청년(만 19~39세)들의 시각을 담고, 청년위원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정책학회, 한국행정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이를 통해 전문성 있는 청년인재의 발굴과 확보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각 학회는 소속 회원이 서울시 청년인재 풀인 '서울미래인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도록 협력한다. 서울시는 각 학회에서 추천한 청년인재가 시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 정책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에도 전문분야 학회, 협회, 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해 청년인재를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청년인재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활동지원, 위원회별 맞춤형 인재 확보 등을 위해 내년 예산을 올해(1억1500만 원) 대비 약 2배로 증액할 예정이다.

또 올해 하반기까지 71개 위원회의 위촉직 위원 10% 이상을 청년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시는 통상 2~3년인 위원 임기를 고려해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모든 청년친화위원회의 청년위원 비율을 10%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책과 행정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청년들의 시정 참여 확대가 기대된다"며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각 분야 전문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청년인재를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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