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갖춘 청년인재 발굴에 총력"..서울시, 업무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시정 전반에 청년(만 19~39세)들의 시각을 담고, 청년위원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정책학회, 한국행정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책과 행정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청년들의 시정 참여 확대가 기대된다"며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각 분야 전문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청년인재를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71개 위원회 위촉직 위원 10% 이상을 청년으로 위촉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시정 전반에 청년(만 19~39세)들의 시각을 담고, 청년위원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정책학회, 한국행정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이를 통해 전문성 있는 청년인재의 발굴과 확보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각 학회는 소속 회원이 서울시 청년인재 풀인 '서울미래인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도록 협력한다. 서울시는 각 학회에서 추천한 청년인재가 시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 정책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에도 전문분야 학회, 협회, 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해 청년인재를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청년인재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활동지원, 위원회별 맞춤형 인재 확보 등을 위해 내년 예산을 올해(1억1500만 원) 대비 약 2배로 증액할 예정이다.
또 올해 하반기까지 71개 위원회의 위촉직 위원 10% 이상을 청년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시는 통상 2~3년인 위원 임기를 고려해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모든 청년친화위원회의 청년위원 비율을 10%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책과 행정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청년들의 시정 참여 확대가 기대된다"며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각 분야 전문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청년인재를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