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천연염색재단, 한국천연염색작가협회 16인 회원전 개최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2022. 8. 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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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서 한국천연염색작가협회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색 그리고 이야기'란 주제로 진행된 한국천연염색작가협회의 13번째 행사로 16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천연염색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천·종이·목재 등 각기 다른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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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그리고 이야기' 13번째 전시회
한국천연염색작가협회 16인 회원전 개최(김종숙 작가'색의도시')

전남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서 한국천연염색작가협회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색 그리고 이야기'란 주제로 진행된 한국천연염색작가협회의 13번째 행사로 16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천연염색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천·종이·목재 등 각기 다른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눈길이 가는 작품으로는 김종숙 작가가 천연염색 한지와 삼베, 모시, 실크, 면을 이용해 상상 속 도시를 표현한 '색의 도시'(작품명)와 기존의 절대적 가치와 영역을 파괴하려는 몸부림을 표현한 문화숙 작가의 천연염색 면직물 작품 '발상의 전환' 등이 있다. 이어 정영숙 작가는 천연염색 옥사, 면직물, 재봉사를 이용해 어머니 품 같은 어릴 적 고향 앞바다에 대한 그리움 담아 낸 '바다의 꿈'을 출품했으며, 차덕숙 작가는 먹과 코치닐 염료로 면직물에 밤하늘의 총총한 불빛들을 표현한 '별빛'을 야심차게 선보인다.

유상열 한국천연염색작가협회장은 "회원 각자의 정체성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천연염색의 무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감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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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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