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지구' 만들자..2022 대한민국 과학축제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오는 21일까지 4일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2022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페스티벌 어스(Festival Earth)'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과학축제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다양한 과학기술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주제전시, 과학강연, 과학문화 콘텐츠, 과학기술 성과전시 등 다양한 과학소통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오는 21일까지 4일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2022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과학축제는 그간 600만여명이 방문한 국내 대표 과학문화 행사로서, 올해는 최초로 민간 과학문화 단체(과학문화민간협의회) 중심으로 기획됐다.
‘페스티벌 어스(Festival Earth)’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과학축제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다양한 과학기술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주제전시, 과학강연, 과학문화 콘텐츠, 과학기술 성과전시 등 다양한 과학소통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날 오전 개막식에는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이 참석, 민간 주도의 과학문화 확산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살펴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9일 오후에는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며, 미래 기술의 핵심인 반도체를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이종호 장관의 특별강연’이 개최된다.
이종호 장관은 “우리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혁신 기술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나아가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것은 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학축제에는 민간 과학문화 단체‧개인‧기업, 과학관 및 출연연‧벤처기업 등 70여개 주체가 참여 ▷주제 전시 ▷과학 강연 ▷과학기술 성과 ▷과학루프탑 ▷청소년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촉구하고자, 지구온난화로 녹아내리는 빙하를 주제 조형물로 설치했으며, 남극장보고과학기지와의 실시간 소통 및 국내외 과학계‧환경계 주요 인사들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 전시를 운영한다.
또 현재 직면하고 있는 전 지구적 차원의 이슈에 관해 저명과학자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논의하고자, 주제별 과학강연을 진행하며, 차세대 반도체, 미래에너지 기술 등 출연연‧과기원의 전략기술 성과와 CES 2022 혁신상 선정 벤처기업 등의 최신성과를 만나볼 수 있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민간과 지역 주도의 과학문화 확산, 과학기술과 사회가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한 인프라 조성 등 미래 과학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또 인종차별 당했다…"첼시전 조사 착수"
- 손예진 부케 받더니…공효진, 10살 연하 케빈오와 10월 결혼
- 비행기 난동男 “아기 아빠 ‘내려서 보자’ 폭언 때문” 주장
- 방송인 김미화, 전 남편 명예훼손 혐의 고소
- “현역 군인이 SNS에 총기·장갑차 사진 올리는 세상”…도마 오른 軍 통신보안
- “그 돈 언제 다 써요?” 330억원 ‘돈방석’ 주인공, 알고 보니
- ‘핵주먹’ 타이슨 충격 근황, 지팡이에 휠체어 “유통기한 다가와”
- “새 남편이 싫어해”…7살 아들 630만원에 팔아넘긴 비정한母
- 30만원? 우영우도 화내겠다, 5배 뛴 ‘박은빈 팬미팅’ 암표값
- 26년 키운 시험관 아들, DNA 불일치…“‘돌연변이’라던 의사, 연락두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