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틀 연속 확진자수 1만명 이상..고령층 6명 사망

병상 가동률 40~50%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2.8.7/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에서 이틀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수가 1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1만11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31만2877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에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확진자수 네자릿수를 유지하다가 16일부터 이틀째 1만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한주간 확진자는 7392→7656→7008→2929→4677→1만3021→1만1143명 발생했다.

사망 환자는 기저질환이 있는 80대 4명, 70대 2명 등 6명 발생했다. 현재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29명이다.

일반병상 가동률은 58.8%,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49.2%로 이전날보다 다소 떨어졌다.

재택치료자는 1만803명이 추가돼 현원 4만3330명으로 증가했다.

blackstam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