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업·농촌 관련 부서들, 공약 실현 추진전략 논의

18일 전북 진안군이 민선 8기 농업‧농촌의 혁신과 공약 실현을 위한 각 부서별·분야별 추진전략 보고회를 갖고 있다.(진안군제공)2022.8.18/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8일 민선 8기 농업‧농촌의 혁신과 공약 실현을 위한 각 부서별·분야별 추진전략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청년, 여성농업인, 친환경농업, 채소, 과수, 마을만들기, 귀농귀촌, 산림특화작물, 가공센터 및 농식품 마스터, 식량작물, 기후 온난화 대응 등에 대해 각 팀에서 마련한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검토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농업‧농촌 관련 부서는 이날 보고회에서 공통적으로 지적 사항을 통해 정량화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추후 추진전략 등을 보완하고 농업인단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민선 8기 진안 농업‧혁신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창열 부군수는 “농업‧농촌은 다품목 소량 생산체계, 농업의 성장을 견인할 특화품목의 부족, 고령화률 증가, 청년‧후계농 감소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행정, 농업인, 농협 등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민선 8기 농업‧농촌 혁신 전략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