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국립공원공단과 업무협약 체결..ESG경영 행보

황재희 2022. 8. 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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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과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자연·문화경관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보령은 보호 장비 기부를 시작으로 임직원 봉사활동 등 국립공원 자연 및 문화경관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령 관계자는 "국립공원공단과 적극적인 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한편, 생태건강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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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행 안전 위한 보호 장구 기부 등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지난 17일 서울 충정로 소재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송형근 국립공원공단이사장(왼쪽)과 보령 장두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보령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과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자연·문화경관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연생태계 보전 선도기관인 국립공원공단과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모색해보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공단 직원들이 현장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예방에 도움이 되는 보호 장비 8품목 1300여개를 기부하는 전달식도 함께 이뤄졌다. 보령은 보호 장비 기부를 시작으로 임직원 봉사활동 등 국립공원 자연 및 문화경관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에서 관리하는 국립공원은 국내 기록 생물종의 42%, 멸종위기종 67%가 서식한다. 탄소저장량이 3억5000톤에 달하는 국내 최대 탄소흡수원이다.

보령 관계자는 “국립공원공단과 적극적인 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한편, 생태건강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령은 앞서 ‘인류를 위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이라는 ESG경영 비전을 설정하고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노력해왔다.

올해 ESG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첫번 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혈액투석액 폐용기를 장난감, 화장품 용기로 만드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보령 장두현 대표는 “기업이 이윤추구 추구를 넘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이행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며 “회사 내 자체적인 노력뿐 아니라 대외적인 협력을 통해서도 ESG경영 실천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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