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전남편, 260만원짜리 팔찌 훔쳐 감옥행[해외이슈]

2022. 8. 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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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0)의 동갑내기 첫 남편 제이슨 알렉산더가 팔찌 절도와 관련된 두 가지 중범죄 혐의로 나파 카운티 교정국에 입건됐다.

폭스뉴스는 17일(현지시간) “알렉산더는 지난 2016년 400달러가 넘는 대절도 및 장물 구입·수령 혐의로 당국에 의해 벤추라 감옥에서 나파 카운티 교도소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나파의 한 집에서 2000달러(약 262만원) 짜리 팔찌를 훔친 혐의도 받는다.

한편 알렉산더는 지난 6월 9일 캘리포니아주 벤투라 카운티에 있는 스피어스의 자택에서 열린 결혼식에 무단침입해 경호원과 몸싸움을 벌였다.

스피어스와 샘 아스가리(28)는 알렉산더의 난동으로 결혼식을 망쳤다.

그는 결국 징역 64일을 선고 받았다.

스피어스와 알렉산더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다 2004년 결혼했는데 단 55시간 만에 헤어졌다. 이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댄서 케빈 페덜린과 결혼생활을 유지했다. 이후 홀로 지내다 샘 아스가리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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