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송정시장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유형재 2022. 8. 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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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송정동 일원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친환경 주거 재생을 통한 정주 환경 조성과 KTX 동해역, 송정시장, 동해항 등 송정지역의 입지 경쟁력을 활용한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도비 등 170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송정시장 일대 16만3천619㎡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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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16만3천619㎡ 규모 '친환경 주거 재생'
동해시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송정동 일원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송정지역은 대규모 항만 개발과 산업단지 입지 등 주변 여건 변화에 따른 급격한 인구 감소로 지역 경기 침체가 지속하고 있다.

주거 여건도 열악하고 도심이 지속해 낙후하는 상황이다.

시는 이에 따라 친환경 주거 재생을 통한 정주 환경 조성과 KTX 동해역, 송정시장, 동해항 등 송정지역의 입지 경쟁력을 활용한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도비 등 170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송정시장 일대 16만3천619㎡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난해 12월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돼 4억원의 예산을 투입, 송정시장 일대에 막걸리 제조 및 체험·판매할 수 있는 거점시설을 조성 중이다.

또 고유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도시 브랜드화,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지역특화재생을 추진해 낙후한 도심 환경을 개선하고, 골목시장 및 노후상권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9월 정부 공모 신청에 이어 송정지구 활성화 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 및 의회 의견 청취, 관련 기관 협의 등 11월 최종 평가전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임성규 도시정비과장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으로 지역 활력 증진은 물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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