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상금 1위' 김민규, 교통사고로 아시안투어인터내셔널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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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김민규(21)가 교통사고를 당해 대회 출전이 무산됐다.
김민규의 소속팀은 18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롯데 스카이힐CC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LIV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50만 달러)에 김민규가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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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제주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김민규(21)가 교통사고를 당해 대회 출전이 무산됐다.
김민규의 소속팀은 18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롯데 스카이힐CC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LIV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50만 달러)에 김민규가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김민규는 대회 하루 전인 17일 대회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빗길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았다.
치료 후 숙소로 복귀해 휴식을 취한 김민규는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판단에 대회 출전을 고사했다.
김민규 소속팀 관계자는 "교통사고 후 물리치료를 받았지만 몸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서울에서 추가 정밀 검사를 받기로 했다"며 "정밀검사 결과를 토대로 다음 주에 열리는 군산CC오픈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상금 랭킹과 대상 포인트 1위인 김민규는 아시안 투어에서도 상금 순위 5위를 달리고 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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