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9933명 신규 확진, 134일 만에 최다..사망자 2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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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만명에 육박하며 정점을 향하고 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해외 입국자 19명을 포함, 9933명이 확진됐다.
지난 4월6일 1만2103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134일 만에 가장 많다.
0시 기준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91만9026명, 사망자는 2명 추가돼 131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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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만명에 육박하며 정점을 향하고 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해외 입국자 19명을 포함, 9933명이 확진됐다.
지난 4월6일 1만2103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134일 만에 가장 많다.
전날(8728명)과 비교하면 13.8%, 1주일 전(6301명)보다는 57.6%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26%를 차지해 가장 많고, 30대(13.8%)와 50대(13.7%)가 뒤를 이었다.
0시 기준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91만9026명, 사망자는 2명 추가돼 1318명이 됐다.
현재 감염병 전담 치료 병상 255개 중 51.4%인 131개가 가동 중이며, 3만5254명이 재택치료를 하고 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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