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벤제마 멋졌다..레반도프스키도 최고였다"

강대호 2022. 8. 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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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35·프랑스),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폴란드)를 호평했다.

17일 메시는 스페인 신문 '마르카'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벤제마는 분명히 멋진 1년을 보냈다. 레반도프스키가 2020년 베스트 플레이어였다는 (지난해 11월) 말은 진심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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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35·프랑스),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폴란드)를 호평했다.

17일 메시는 스페인 신문 ‘마르카’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벤제마는 분명히 멋진 1년을 보냈다. 레반도프스키가 2020년 베스트 플레이어였다는 (지난해 11월) 말은 진심이었다”고 말했다.

메시는 축구 최고 개인상 ‘발롱도르’ 2022년도 30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2005년 이후 처음 겪는 일이지만 “올해 벤제마 수상은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유력 후보를 흔쾌히 인정했다.

왼쪽부터 카림 벤제마, 리오넬 메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사진=레알 마드리드/파리 생제르맹/바르셀로나 프로필
2021년 메시가 통산 7번째 발롱도르를 받자 레반도프스키는 왜 내가 아니냐는 불만을 나타냈다. 선정을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은 코로나19를 이유로 2020년 수상자를 뽑지 않았다. 레반도프스키가 지난해 놓친 것을 더 아쉬워한 이유다.

메시는 “누구든 생각을 말할 수 있다. (나에 대한 레반도프스키 비판을 반박하는 것에는) 흥미가 없다. 발롱도르를 받은 해에 최고는 내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며 누가 2020~2021년 베스트 플레이어였는지 논쟁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벤제마에 대해서도 메시는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결과를 냈다. 16강 이후 레알 마드리드 모든 경기에서 가장 결정적인 존재였다”며 추켜세웠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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