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키리오스-머리, 웨스턴 앤 서던 오픈 2회전 탈락..치치파스는 16강행

조영준 기자 2022. 8. 18.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27, 호주, 세계 랭킹 28위)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앤 서던 오픈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키리오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웨스턴 앤 서던 오픈 단식 2회전에서 테일러 프리츠(24, 미국, 세계 랭킹 13위)에게 0-2(3-6 2-6)로 완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닉 키리오스가 2022 ATP 투어 웨스턴 앤 서던 오픈 단식 2회전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27, 호주, 세계 랭킹 28위)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앤 서던 오픈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때 '빅4'의 일원이었던 앤디 머리(35, 영국, 세계 랭킹 47위)는 '새로운 영국의 희망' 카메론 노리(26, 영국, 세계 랭킹 11위)와 대결에서 졌다.

키리오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웨스턴 앤 서던 오픈 단식 2회전에서 테일러 프리츠(24, 미국, 세계 랭킹 13위)에게 0-2(3-6 2-6)로 완패했다.

올해 윔블던에서 준우승한 키리오스는 이달 초 ATP 투어 500시리즈 시티 오픈에서 우승했다. 지난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마스터스 1000시리즈 내셔널 뱅크 오픈 2회전에서는 세계 랭킹 1위 다닐 메드베데프(26, 러시아)를 이겼다.

이 대회 8강까지 진출한 그는 US오픈 전초전인 웨스턴 앤 서던 오픈에 출전했지만 프리츠에게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키리오스를 이긴 프리츠는 안드레이 루블레프(24, 러시아, 세계 랭킹 8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영국의 희망'으로 불렸던 머리는 2회전에서 같은 국적 동료 노리를 만났다. 전 세계 랭킹 1위 머리는 고질적인 부상을 털고 본격적으로 단식에 복귀해 세계 랭킹을 47위까지 끌어올렸다.

▲ 앤디 머리가 2022 ATP 투어 웨스턴 앤 서던 오픈 단식 2회전에서 경기가 풀리지 않자 아쉬워하고 있다.

노리는 올해 윔블던에서 처음 4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무결점' 노박 조코비치(35, 세르비아, 세계 랭킹 6위)의 벽을 넘지 못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2회전에서 머리를 만난 노리는 2-1(3-6 6-3 6-4)로 역전승하며 16강에 올랐다.

노리는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세계 랭킹 5위 캐스퍼 루드(23, 노르웨이)를 2-0(6-3 6-3)으로 꺾은 벤 셀튼(19, 미국, 세계 랭킹 229위)과 16강전을 치른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4, 그리스, 세계 랭킹 7위)는 2회전에서 필리프 크라지노비치(30, 세르비아, 세계 랭킹 46위)를 2-0(6-3 6-4)으로 눌렀다. 치치파스는 디에고 슈워츠만(30, 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16위)과 16강전에서 맞붙는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US오픈 전초전인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웨스턴 앤 서던 오픈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