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낮에 쓰레기 없는 거리 만들기' 홍보

이덕화 2022. 8. 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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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은 군민 누구나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낮에 쓰레기 없는 거리 만들기' 홍보에 나섰다.

18일 양양군에 따르면 각 읍면 환경미화원이 1일 한 차례 도심과 마을을 순회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지만 주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생활쓰레기를 배출하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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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목요일 일몰 후~아침 7시 배출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은 군민 누구나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낮에 쓰레기 없는 거리 만들기' 홍보에 나섰다.

18일 양양군에 따르면 각 읍면 환경미화원이 1일 한 차례 도심과 마을을 순회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지만 주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생활쓰레기를 배출하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내달 8일까지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통해 낮 시간 쓰레기를 제로화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낮에 종량제봉투 배출로 주변이 쓰레기장화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쓰레기는 일요일부터 목요일 일몰 후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배출시간을 홍보한다.

홍보현수막을 제작해 곳곳에 게시하고 주민홍보를 강화한다. 주말에는 쓰레기 수거인력이 축소 운영됨에 따라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까지는 가급적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과 지정된 장소에 대한 배출안내도 할 계획이다.

재활용품은 병·캔·플라스틱·고철 등 품목별로 분리배출하고 대형폐기물은 파손하지 말고 읍면사무소에서 스티커를 구입·부착 후 배출해야 한다.

양양군 관계자는 "환경문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없으면 해결이 어렵다"며 "군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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