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제임스와 연장계약 .. 2년 9,71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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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리그 최고 슈퍼스타와 어김없이 함께 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The King'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kg)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제임스에게 계약기간 2년 9,710만 달러의 계약을 안기기로 했다.
제임스의 계약이 더해지면서 레이커스의 2023-2024 시즌 지출도 9,000만 달러를 넘어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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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리그 최고 슈퍼스타와 어김없이 함께 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The King’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kg)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제임스에게 계약기간 2년 9,710만 달러의 계약을 안기기로 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이 됐다. 계약 마지막 해에는 4,450만 달러가 책정되어 있다.
기존 계약이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만큼, 이번 계약은 2023-2024 시즌부터 적용된다. 다만,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는 것을 고려하면 제임스가 2024년에 다시 거취를 결정할 여지를 마련해 둔 것이다. 그는 추후 NBA 진출을 노리는 자신의 아들인 브로니 제임스와 함께 뛰길 희망하고 있다.
레이커스와 이번 여름에 제임스와 협상에 나설 의지를 밝혔다. 외부에서 뚜렷한 전력감을 데려오지 못했기에 제임스와 함께 하는 것이 당연했다. 이에 레이커스는 제임스에게 최고대우를 안기면서 원투펀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제임스의 계약이 최대 2024-2025 시즌까지 진행될 시, 앤써니 데이비스와 계약 만료 시점이 같아진다.
제임스는 지난 시즌 5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7.2분을 소화하며 30.3점(.524 .359 .756) 8.2리바운드 6.2어시스트 1.3스틸 1.1블록을 기록했다. 30대 후반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록을 유지했다. 지난 2007-2008 시즌 이후 오랜 만에 평균 30점 고지를 밟았다. 그러나 출전 경기 수 미달로 평균 득점 1위에 오르진 못했다.
추가로,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2023-2024 시즌에 샐러리캡이 늘어날 경우, 해당 계약은 1억 1,100만 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레이드키커도 들어가 있다. 제임스의 계약이 더해지면서 레이커스의 2023-2024 시즌 지출도 9,000만 달러를 넘어서게 됐다. 다음 시즌을 끝으로 러셀 웨스트브룩과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전력 보강에 나설 여지는 남아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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