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소 기업 킨텍스로 모인다"..H2 MEET에 해외 기업 63개 참여

장우진 2022. 8. 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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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EET 조직위원회(옛 수소모빌리티+쇼)는 오는 31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H2 MEET 2022'에 참가하는 230여개 기업·기관 중 해외 참가자는 11개국, 63개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H2 MEET는 올해로 개최 실적 3회, 해외 참가기업 수 전체 중 10%라는 정부 인정 국제인증전시회 조건을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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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EET 조직위원회(옛 수소모빌리티+쇼)는 오는 31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H2 MEET 2022'에 참가하는 230여개 기업·기관 중 해외 참가자는 11개국, 63개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 수는 작년 대비 15% 증가했다.

부스설치 없이 참가하는 스페인, 이탈리아, UAE, 우크라이나, 중국 등의 바이어를 포함하면 참가국은 16개국으로 늘어난다.

국가별 참여 기업·기관수는 영국 16개, 네덜란드 12개, 캐나다 10개, 호주 7개, 미국 5개, 프랑스 5개 등의 순이다.

기업으로는 캐나다 발라드파워시스템즈(수소연료전지), 미국 에어프로덕츠(수소 생산, 수소충전소), 스웨덴 크래프트파워콘(수전해 전원 솔루션), 영국 아이엠아이크리티컬엔지니어링(산업용 밸브), 노르웨이의 넬(수소충전소), 한국의 파트너사 예스티와 함께 참가하는 독일의 인앱터(AEM 수전해 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H2 MEET에 수소 공급망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하기 위해 첫 참가하는 에머슨(미국)의 경우 글로벌 고위 임원이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국 장·차관급 고위인사 등의 참관 계획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 인사로는 존 위팅데일 영국 무역특사, 존 하나포드 캐나다 에너지부 차관, 앨래나 맥티어넌 서호주주(州) 수소산업 장관, 요르흐 기글러 네덜란드 신재생에너지위원회 대표, 아티크 알 마즈루이 UAE ITC(아부다비 통합교통센터) 국장 등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 H2 MEET는 올해로 개최 실적 3회, 해외 참가기업 수 전체 중 10%라는 정부 인정 국제인증전시회 조건을 달성하게 됐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생산, 저장, 운송, 활용 등 밸류체인 전반의 산업인프라가 국별 특성에 맞게 글로벌 차원에서 확충돼야 수소산업의 신속한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며 "수소관련 제품과 서비스의 교역은 물론 국제간 산업·기술협력과 투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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