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틀연속 6000명대 확진..휴가·연휴 이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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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이틀연속 6000명대를 기록했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6070명이 신규 확진됐다.
하루전 6177명에 이어 이틀 연속 6000명대로 연휴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일주일 동안 2만9291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주간평균 하루 확진자는 418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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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확진 누계 62만4964명…고령자 4명 더 숨져 누적 744명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이틀연속 6000명대를 기록했다. 여름 휴가와 광복절 연휴 이후 환자가 크게 느는 추세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6070명이 신규 확진됐다. 하루전 6177명에 이어 이틀 연속 6000명대로 연휴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70대 1명, 80대 2명, 90대 1명이 더 숨져 누적 사망자는 744명으로 늘었다.
최근 환자 급증으로 위중증 병상은 37개 가운데 19개를 사용하면서 51.4%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준중증 병상도 48개중 36개(75.0%)를 사용중이고, 투석·소아·분만 등 143개 특수병상 가운데 90개를 사용해 75.8%의 가동률을 나타내고 있다.
일주일 동안 2만9291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주간평균 하루 확진자는 4184명을 기록했다. 재택치료자도 크게 늘어 전날 기준 2만3647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누계 확진자는 62만4964명이다. 대전시 인구의 43.2%가 감염됐다. 인구 144만5245명 가운데 90만5976명이 3차 접종(62.7%)을 마쳤고 4차 접종률은 12.1%(17만4369명)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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