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노장 공격수 오카자키, 벨기에 클럽 신트 트라위던 입단 눈앞

김태석 기자 2022. 8. 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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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일본 축구를 대표했던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가 벨기에 클럽 신트 트라위던 입단을 눈앞에 두고 있다.

DAZN 뉴스 등 다수 일본 매체들은 벨기에 현지 언론들을 인용해 신트 트라위던이 오카자키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여름 스페인 세군다 리가 클럽 카르타헤나를 떠나 FA 신분인 오카자키는 신트 트라위던 훈련 캠프에 합류하고 있으며, 새 소속팀을 물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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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때 일본 축구를 대표했던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가 벨기에 클럽 신트 트라위던 입단을 눈앞에 두고 있다.

DAZN 뉴스 등 다수 일본 매체들은 벨기에 현지 언론들을 인용해 신트 트라위던이 오카자키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여름 스페인 세군다 리가 클럽 카르타헤나를 떠나 FA 신분인 오카자키는 신트 트라위던 훈련 캠프에 합류하고 있으며, 새 소속팀을 물색하고 있다. 한때 신트 트라위던과 계약이 어렵다는 얘기가 나왔으나, 팀 내 부상자가 많아지면서 오카자키와 계약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신트 트라위던은 일본 인터넷 주문 판매 대기업인 DMM이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클럽으로 다니엘 슈미트·하시오카 다이키·하야시 다이치 등 일본 선수들이 대거 뛰고 있다. 한때 유럽에서 뜨겁게 주목받았던 카가와 신지도 현재 신트 트라위던에서 뛰고 있으며, 과거 이승우가 몸담았던 팀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유명하다.

오카자키 역시 한국팬들에게 친숙하다. 과거 마인츠에서 박주호, 구자철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기도 했으며, 레스터 시티의 동화 같았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도 일조하며 이름을 알렸다. 전성기 시절에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 에이스이기도 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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