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야G, 33주 써클차트 3관왕..임영웅 2주째 다운 1위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2022. 8. 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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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와 WSG워너비(가야G), 임영웅이 8월 둘째 주 가요계 인기를 대표하는 가수로 확인됐다.

18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33주차(8월7~13일) 써클차트 부문별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33주차 써클차트에서는 뉴진스와 WSG워너비(가야G)가 각각 3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임영웅의 다운로드 부문 롱런히트가 펼쳐졌다.

WSG워너비 (가야G)는 '그때 그 순간 그대로 (그그그)'로 디지털, 스트리밍, 벨소리차트 부문에서 5주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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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와 WSG워너비(가야G), 임영웅이 8월 둘째 주 가요계 인기를 대표하는 가수로 확인됐다.

18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33주차(8월7~13일) 써클차트 부문별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33주차 써클차트에서는 뉴진스와 WSG워너비(가야G)가 각각 3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임영웅의 다운로드 부문 롱런히트가 펼쳐졌다.

우선 뉴진스(NewJeans)는 첫 앨범 'New Jeans'와 첫 번째 타이틀곡 'Attention'(어텐션)으로 글로벌 K팝부터 앨범, 리테일 등 3개부문에서 정상을 기록했다.

빌보드·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차트에서의 초고속 성장세로 화제가 된 뉴진스의 써클차트 3관왕 기록은 직전 5주연속 1위의 나연 첫 솔로곡 'POP!', 동일시점에 피지컬앨범을 발표한 소녀시대 등 강자들을 누르고 달성한 성과다.

사진=어도어(ADOR) 제공

이같은 뉴진스의 기록은 지난달 22일부터 ‘Attention', ‘Hype Boy’, ‘Cookie’ 등 트리플 타이틀곡을 비롯한 전곡 풀버전뮤비 릴레이와 함께 순수풋풋함부터 트렌디함까지 1~4세대를 아우르는 걸그룹들의 매력들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면서 화제를 집중시킨 것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식 SNS를 통한 숏폼콘텐츠 릴레이와 위버스기반 전용앱 포닝(Phoning)을 통한 소통성도 뉴진스의 차트성적을 보장하는 밑거름이 됐던 것으로 보여진다.

사진=MBC 제공

WSG워너비 (가야G)는 '그때 그 순간 그대로 (그그그)'로 디지털, 스트리밍, 벨소리차트 부문에서 5주째 1위를 기록했다. 2000년대 뉴트로 타입의 여름 발라드톤이 지닌 향수와 함께, '놀면 뭐하니' 방송 이후 클립영상 등을 통해 꾸준히 화제성을 유지하면서 소위 2022년 여름 대표곡 성격을 확보한 점이 큰 것이라 할 수 있다.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임영웅은 정규 1집 'IM HERO'의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다운로드 부문 1위를 거뒀다. 정상 기록만 놓고보면 2주연속 결과지만, 실제 곡이 공개된 5월2일 이후 현 시점까지 다운로드 부문에서 최상위를 꾸준히 지켜왔던 해당 곡은 집계기간 당시 마무리 단계였던 전국투어 'IM HERO'와 함께 팬심이 더욱 집중된 덕분에 기록을 굳건히 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록은 다채로운 장르소화력은 물론 세대가 공감할만한 감성폭을 자랑하는 임영웅의 보컬을 대표하는 해당곡의 성격과 함께, 올 연말로 예고된 앵콜콘서트의 기대감을 더해 꾸준히 회자되며 한동안 성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소셜차트 2.0부문에서는 앤솔로지 앨범 Proof의 장기적인 인기에 더해 베니 블랑코, 스눕독과의 협업곡 ‘Bad Decisions’, 찰리 푸스의 협업곡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 등 개별활동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74주째 정상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아티스트 딘딘의 급상승세가 비쳐지고 있다.

이밖에 33주차 디지털차트 200위권 내에 랭크된 신곡은 △탑현 '사랑한다고 말해줘' (91위) △코요태(KYT) 'GO' (181위) △길구봉구 '나를 잊지 말아요 (웹툰 `연애의 발견` X 길구봉구)' (188위) 등이었다.

한편 ‘써클차트(CIRCLE CHART)’는 2012년 시작된 10년 '가온차트'를 기반으로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정식 데이터를 연계한 K팝계 글로벌 공인 차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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