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장세엔 배당!"..현대차증권,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 펀드 주목

고정삼 2022. 8. 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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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글로벌 배당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변동성 장세에서는 '글로벌 배당주'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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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국내 증시가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글로벌 배당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변동성 장세에서는 '글로벌 배당주'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현대차증권은 글로벌 배당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로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주식) 펀드'를 추천했다. 해당 펀드는 S&P500 미국배당귀족 지수를 그대로 추종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변동성 장세에서는 '글로벌 배당주'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사진=현대차증권]

S&P500지수는 S&P500이 운영하는 대표 배당지수로 25년 연속 배당금이 증가한 기업만을 편입한다. 지수 편입 종목에 대한 조정은 매년 1회이며, 분기별로 종목 간 동일비중으로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해당 펀드는 현재 66종목을 담고 있으며, 소비재(16%), 가공산업(13%), 생산제조(12%) 섹터 비중이 높고, 앨버말(2차전지 회사), 앰코(포장 제품업), 엑슨 모빌(에너지) 등 다양한 섹터의 종목에 투자하며 '대형가치주'의 포지션이 크다. 최근 3개월 성과는 -4.7%, 1년 성과 -1.6%를 기록하고 있으며, 벤치마크(BM) 대비 각각 0.8%, 8.1%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배당주는 기본적으로 건전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고, 향후 성과에 대한 확신이 수반돼 있다"며 "이에 맞게 역사적으로 배당확대 기업이 하락장에서 가격 하락을 잘 방어해온 통계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 아이셰어즈(Ishares)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 1978년부터 2020년 말까지 하락장에서 배당을 미지급한 기업의 주식은 -29.4%를 기록했으나, 배당확대 기업은 -10.3%를 기록하며 선방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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