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프턴, 포르투갈 MF 누니스로 중원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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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26)의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포르투갈 미드필더 마테우스 누니스(24)를 영입했다.
울버햄프턴은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로 스포르팅CP(포르투갈)에서 누니스를 데려왔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스포르팅에서 뛴 누니스는 중원의 살림꾼으로 팀을 이끌어왔다.
이같은 리그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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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26)의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포르투갈 미드필더 마테우스 누니스(24)를 영입했다.
울버햄프턴은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로 스포르팅CP(포르투갈)에서 누니스를 데려왔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
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적료는 총액 5천만유로(약 670억원)다.
2019년부터 스포르팅에서 뛴 누니스는 중원의 살림꾼으로 팀을 이끌어왔다.
2020-202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도약한 그는 해당 시즌 리그 31경기, 다음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각각 3골 2도움을 올렸다.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3선부터 전방으로 공을 몰고 전진하는 플레이가 장점으로 꼽힌다.
이같은 리그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이번 영입으로 울버햄프턴으로서는 3선의 레안더르 덴동커, 후벵 네베스와 함께 중원을 채워줄 자원을 확보하게 됐다.
선수단에 합류한 그는 19일 선수 등록을 마치고 이르면 20일 예정된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을 예정이다.
누니스는 "정말 흥분된다. 내일이라도 뛸 수 있는데 20일에 경기가 있어 그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그 경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EPL에 오고 싶었다"며 "세계 최고의 리그고, 내게도 최고의 무대다. 난 준비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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