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9기 영숙 "SNS 스포 죄송…응원해주셔 감사"

조태영 2022. 8. 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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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PLAY·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9기에 출연한 영숙이 프로그램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영숙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라이브 방송에서 표정이 안 좋다는 말이 자꾸 걸려서 굳이 주절주절 몇 글자 남긴다"는 글을 올렸다.

영숙은 "아침부터 조직검사니 뭐니 컨디션이 많이 안 좋은데다 악플이 많이 보여서 표정관리가 힘들었나 보다"라며 "관리한다고 한 건데 프로방송인이 아니다 보니 실패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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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왼쪽)과 광수(사진=ENA PLAY·SBS PLUS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ENA PLAY·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9기에 출연한 영숙이 프로그램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영숙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라이브 방송에서 표정이 안 좋다는 말이 자꾸 걸려서 굳이 주절주절 몇 글자 남긴다”는 글을 올렸다. ‘나는 솔로’ 9기 멤버들은 전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숙은 “아침부터 조직검사니 뭐니 컨디션이 많이 안 좋은데다 악플이 많이 보여서 표정관리가 힘들었나 보다”라며 “관리한다고 한 건데 프로방송인이 아니다 보니 실패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수님이랑 좀 떨어져 있던 것도 ‘다른 사람 얘기하고 있는데 어깨 기대고 있냐’라는 댓글을 보니까 좀 위축되더라. 이래저래 긴장하고 굳어 있었다”고 부연했다.

영숙은 “SNS 스포 관련해서도 부주의했던 점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는데, 제가 말을 잘못한 것 같다”며 “제 변명이 불편하셨던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끝으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도 다 못하고 여러모로 아쉽지만 어찌저찌 끝이 났다. 후련하다.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나는 솔로’ 9기 최종선택에서 영숙과 광숙은 서로를 선택해 커플로 이어졌다.

조태영 (whxodu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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