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금만 1억1000만원 SK 최태원 회장 세계제패한 '행복한 핸드볼'에 반했다[U-18 女 핸드볼]
장강훈 입력 2022. 8. 18.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복한 핸드볼이 8전승 우승 동력이 된 것 같다."
대한핸드볼협회장이기도 한 최 회장은 지난 11일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 여자핸드볼 청소년대표팀(18세 이하)을 직접 만나 통 큰 선물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무엇보다 유럽팀에 8연승을 따내고 우승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한국 핸드볼 미래가 밝은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최 회장은 2008년 대한핸드볼협회장에 취임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행복한 핸드볼이 8전승 우승 동력이 된 것 같다.”
SK 최태원 회장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대한핸드볼협회장이기도 한 최 회장은 지난 11일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 여자핸드볼 청소년대표팀(18세 이하)을 직접 만나 통 큰 선물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식당에 대표팀을 초청했다. 대표팀은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등 유럽팀을 잇달아 제압하고 8연승으로 우승을 따냈다. 한국이 청소년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따낸 것은 사상 처음이다.
세계를 깜짝 놀래킨 선수들을 직접 초청한 최 회장은 1인당 500만원씩 포상금을 지급했다. 감독 코치 스태프 등 22명 선수단 전체에 1억 1000만원을 나눠줬다. 최신형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Z 플립4도 선수단 전원에 선물했다. 사상 첫 쾌거를 이룬 선수들에게 화끈하게 화답한 셈이다.
최 회장은 “무엇보다 유럽팀에 8연승을 따내고 우승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한국 핸드볼 미래가 밝은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는 “밝고 즐거운 모습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를 냈다. 이는 평소 내가 강조하는 ‘행복한 핸드볼’이다. (행복한 핸드볼)로 주니어(20세 이하) 시니어(성인)까지 잘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선수들은 우승 트로피와 메달, 선수단 전원의 사인을 담은 유니폼을 최 회장에게 전달했다.
최 회장은 2008년 대한핸드볼협회장에 취임했다. 2011년 핸드볼전용경기장 건립, 핸드볼발전재단 설립에 이어 SK 남녀 실업구단 창단, 핸드볼 아카데미 설립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핸드볼 발전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핸드볼 프로리그 출범을 앞두고 있다. 핸드볼에 대한 최 회장의 애정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zzang@sportsseoul.com
zzan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서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이비, 400만원 주차요금 폭탄에 깜짝.."주차비ㄷㄷㄷ"
- '아빠 디스전' 발발? 추사랑 "아빠는 너무 늙었다".. 준수 "아빠는 너무 못생겼다" (이젠 날 따라와
- 오정연 "비 쫄딱 맞아" 바이크 계곡 여행에서 드러낸 몸매 [★SNS]
- 김호영 "박은빈 덕분에 계 탔다" '태왕사신기' 아역 시절 소환 (라디오스타)
- '골때녀' 김희정, 밤 해변에서 가슴 파인 수영복 자태 뽐내 [★SNS]
- '혼전임신' 서영, 세부 신혼여행 공개.. 임신 중에도 빛나는 비키니 몸매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