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 45% "고객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노후생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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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가장 큰 걱정 거리가 '노후생활비'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삼성생명이 소속 보험설계사 99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5.2%가 '고객이 100세 시대를 앞두고 가장 걱정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노후생활비'라고 답했다.
삼성생명 설계사들의 직업 만족도는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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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입자들의 선호 상품은 건강보험"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가장 큰 걱정 거리가 ‘노후생활비’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삼성생명이 소속 보험설계사 99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5.2%가 ‘고객이 100세 시대를 앞두고 가장 걱정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노후생활비’라고 답했다. ‘치매·간병비(27%)’와 ‘진료비(24.9%)’가 그 뒤를 이었다.
보험 가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으로는 설계사 39.1%가 건강보험을 꼽았다. 실손보험 (22.1%), 연금보험(18.8%), 종신보험(12.5%)도 선호 보험으로 꼽혔다.
설계사들이 가입자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보장 역시 ‘건강보장(80.6%)’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삼성생명의 보험 가입/지급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건강보험의 가입건수가 42.9%로 1위를 기록했고, 사고보험금 지급금 또한 건강보험이 56.5%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생명 설계사들의 직업 만족도는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7명이 ‘매우 만족(22.7%)’ 또는 ‘만족(50.1%)’ 한다고 답했다.
특히 설계사 경력이 길수록 만족도가 높았다. 2년차 이하 설계사의 직업 만족도는 68.4%, 3~5년차 컨설턴트는 69.6%였으나, 5~10년차 설계사는 75.7%, 10년차 이상 설계사는 78.4%에 이르렀다. 실제로 올 7월 기준 삼성생명 설계사 중 10년차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34.8%에 달했다.
또한 삼성생명 소속 설계사의 장점으로는 ‘체계적인 교육·영업지원 프로그램(45.2%)’을 1위로 꼽았다. 그 밖에 ‘업계 최고 수준의 신인 대우(24.5%)’, ‘24시간 디지털 영업지원 시스템(18.8%)’ 등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유병장수 백세시대를 맞아 건강보장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장설계를 위해 컨설턴트(보험설계사)와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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