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용의 출현' 박해일의 이순신 vs 변요한의 와키자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각군 수장인 이순신(박해일)과 와키자카(변요한)의 대결 스틸을 공개했다.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오늘(18일) 공개된 대결 스틸에는 임진왜란 발발 이후 위기의 조선군과 파죽지세의 왜군을 이끄는 수장들의 비장한 모습이 담겨 있다. 박해일이 맡은 이순신 장군은 위기의 조선군을 구하기 위해 전쟁을 준비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과 '한산: 용의 출현'을 통해 2022년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박해일. '한산: 용의 출현'에서 그는 젊은 이순신 장군으로 완벽 변신, "실제 이순신 장군과 비슷하다"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호평을 이끌었다.
박해일의 이순신 장군 캐릭터에 대해 관객들은 "전편 '명량'과는 다른 이순신 장군의 연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파죽지세 왜군 수장 와키자카의 스틸에선 조선을 침략하기 위해 남다른 각오가 돋보이며 눈길을 끈다. 매 작품 몰입도 넘치는 연기를 펼친 변요한은 이번 신작을 통해 역대급 캐릭터를 소화했다는 평. "'한산: 용의 출현'이 변요한의 대표 필모그래피가 될 것"이라는 찬사와 함께 "왜군이 이렇게 눈길이 가는 건 처음"이라는 호평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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