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신규 확진 6304명..127일 만에 6000명대

엄기찬 기자 2022. 8. 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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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연일 확산세를 더하며 지난 17일에는 127일 만에 60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04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6000명 이상 나오긴 지난 4월12일(7046명) 이후 127일 만에 처음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7만4344명(사망자 777명 포함)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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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보다 581명· 일주일 전보다 1667명↑
누적 67만4344명..70대 확진자 2명 숨져
17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304명이 추가됐다.(자료사진) /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연일 확산세를 더하며 지난 17일에는 127일 만에 60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도 2명 발생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04명이다. 전날보다 581명, 일주일 전보다 1667명 많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6000명 이상 나오긴 지난 4월12일(7046명) 이후 127일 만에 처음이다. 이 기간 최다 발생이기도 하다.

지역별 발생은 청주가 전체 절반이 넘는 3359명(53.3%)을 기록했다. 청주 역시 지난 4월12일(3978명) 이후 최다 발생이다.

이어 충주 869명, 제천 458명, 음성 353명, 진천 332명, 옥천 207명, 증평 186명, 보은 152명, 영동·괴산 각 150명, 단양 88명이다.

사망자도 늘었다. 청주와 제천 확진자인 70대 2명이 격리치료 중 숨졌다.도내 776~777번째 사망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7만4344명(사망자 777명 포함)으로 늘었다. 지난 17일까지 64만7202명이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됐다.

격리환자는 위중증 15명을 포함해 2만6365명이다. 이 가운데 2만5894명이 재택치료를 하고 있다.

백신접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4차 25만6552명(충북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대비 16.1%), 3차 110만3473명(〃 69.3%)이 완료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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