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로봇에 초대형 AI 언어 'PaLM'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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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초대형 언어 모델 'PaLM'을 로봇에 적용했다고 17일(현지시간) 씨넷이 보도했다.
PaLM-SayCan은 인간의 언어를 보다 능동적으로 이해해 로봇의 수행 능력을 높인다.
구글 AI 연구원은 "언어 모델을 개선해야 로봇 성능도 향상된다"며 "AI는 디지털에서 성공적이었지만 실제 상황에서 인간의 문제 해결에 물리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못했다. (AI와 로봇을 결합하면) AI가 현실 세계에서 실현되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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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윤상은 기자)구글이 초대형 언어 모델 'PaLM'을 로봇에 적용했다고 17일(현지시간) 씨넷이 보도했다.
PaLM은 수백 가지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대형 인공지능(AI)다. 구글은 이를 모회사 알파벳의 에브리데이 로봇에 접목해 'PaLM-SayCan'을 만들었다.
PaLM-SayCan은 인간의 언어를 보다 능동적으로 이해해 로봇의 수행 능력을 높인다. 사람이 음료수를 쏟았으니 도와달라고 말하면, 로봇이 건물 안 부엌에서 스폰지를 찾아 갖다주는 식이다. 언어 추상화해 비유적인 표현도 이해해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을 각각 사막, 숲, 바다와 관련 짓는다.
구글 AI 연구원은 "언어 모델을 개선해야 로봇 성능도 향상된다"며 "AI는 디지털에서 성공적이었지만 실제 상황에서 인간의 문제 해결에 물리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못했다. (AI와 로봇을 결합하면) AI가 현실 세계에서 실현되기 좋다"고 말했다.
윤상은 기자(sangeu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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