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극장가, '헌트'·'한산' 2파전 [SS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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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영화 4파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여름 극장가가 '헌트'와 '한산:용의 출현' 2파전으로 좁혀지고 있다.
올여름 한국 영화 대작 네 편 중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헌트'가 두 번째다.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5일째를 맞은 지난달 31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편 '한산:용의 출현'은 18일 오전 누적 관객 6,31만 62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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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는 개봉 7일째인 16일 오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18일 누적관객 2,21만 9,43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올여름 한국 영화 대작 네 편 중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헌트’가 두 번째다.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5일째를 맞은 지난달 31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편 ‘한산:용의 출현’은 18일 오전 누적 관객 6,31만 62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한산’은 여러 신작 공세에도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 부활을 주도하고 있다.
또다른 한국영화 대작으로 꼽혔던 ‘비상선언’은 관객 1,98만 6,423명으로 박스오피스 5위에 머물렀다. ‘외계+인’은 1,52만 7,731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13위로 떨어졌다.
조은별기자 mulgae@sportsseoul.com
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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