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왜 잘라? 내 스타일인데"..머리채 뜯겨도 '쿨'한 쿠쿠렐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르크 쿠쿠렐라(24)는 쿨했다.
쿠쿠렐라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6200만 파운드(약 980억 원)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당사자인 쿠쿠렐라는 쿨했다.
쿠쿠렐라는 "경기 전 그는 나와 이야기했고, 그건 경기의 일부다. 나는 그와 아무런 문제가 없다. 우리는 몇 달 안에 또 다른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고 다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쿠렐라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6200만 파운드(약 980억 원)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15일(한국시간) 토트넘과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맞대결에서 이적 후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19분 칼리두 쿨리발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황당한 일도 경험했다. 2-1로 첼시가 앞선 후반 추가시간 토트넘 해리 케인의 극적인 헤더 동점골이 터지기 직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머리채를 잡아당긴 것. 하지만 경기는 그대로 진행, 결국 2-2로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분노했다. 경기 후 그는 “상대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게 언제부터 허용됐나”고 했다.
당사자인 쿠쿠렐라는 쿨했다. 그는 “VAR(비디오판독)로 보면 더 분명했으리라 생각한다. 심판이 좋은 결정을 내릴 때도, 그렇지 못할 때도 있다. 하지만 이건 축구지 내 문제가 아니다. 선수들은 경기에 집중했으며 마지막 순간 실점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로메로와 어떠한 원한도 품지 않았다. 쿠쿠렐라는 “경기 전 그는 나와 이야기했고, 그건 경기의 일부다. 나는 그와 아무런 문제가 없다. 우리는 몇 달 안에 또 다른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머리는 절대 자르지 않을 것이다. 이게 내 스타일이다”고 미소 지었다.
kkan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비, 400만원 주차요금 폭탄에 깜짝.."주차비ㄷㄷㄷ"
- '아빠 디스전' 발발? 추사랑 "아빠는 너무 늙었다".. 준수 "아빠는 너무 못생겼다" (이젠 날 따라와
- 장동건♥고소영, 허리 끌어안고 달달..금실 좋은 12년차 부부
- 김호영 "박은빈 덕분에 계 탔다" '태왕사신기' 아역 시절 소환 (라디오스타)
- '골때녀' 김희정, 밤 해변에서 가슴 파인 수영복 자태 뽐내 [★SNS]
- '혼전임신' 서영, 세부 신혼여행 공개.. 임신 중에도 빛나는 비키니 몸매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