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티, 전년比 매출 14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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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스트터치의 오가닉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리버티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브랜드 전 판매 채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70%에 달하는 생리대 시장에서 리버티가 높은 신장률을 달성한 것은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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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더퍼스트터치의 오가닉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리버티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브랜드 전 판매 채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지난 3월 출시한 입는 오버나이트는 판매량이 3배 이상 급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100% 텍사스산 순면 커버를 사용한 ‘오가네이처 슬림’도 일반적인 유기농 생리대와 비교해 얇으면서 흡수력이 뛰어나 덥고 습한 올 여름철에 들어 구매 고객이 늘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또한 높아지면서 매출 성장세에 한몫했다. 리버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톱 모델 겸 배우 ‘장윤주’를 첫 공식 모델로 발탁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면서부터 신규 고객 유입 수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리버티는 여세를 몰아 적극적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리버티 관계자는 “차별화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소비자 신뢰와 만족도를 탄탄하게 쌓아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가까운 곳에서 리버티를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통 채널을 확장하고 SNS를 중심으로 고객 참여형 마케팅 활동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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