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 터지는 MZ세대표 예능

서울문화사 2022. 8. 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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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뿅뿅 지구오락실>

나영석 PD가 MZ세대 여성들과 만났다. <1박 2일> <신서유기> 등 남성 출연진과 짓궂은 게임을 이어가던 나영석과 MZ세대의 케미, 기대 이상으로 빵빵 터진다. tvN <뿅뿅 지구오락실>은 코미디언 이은지, 래퍼 이영지, 오마이걸 미미, 아이브 안유진 등 4명의 여성 출연진과 나영석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예능이다. 내기 게임 중독자인 나영석의 ‘지구 전체를 오락실 삼아 게임을 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프로그램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4명의 멤버와 그 사이에서 난색을 표하는 나영석의 모습이 이 프로그램의 꿀잼 포인트다. 안유진은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한자 숙어를 완성하는 게임에서 “같은 값이면 싼 걸 사죠”라고 답하는가 하면, ‘형’으로 끝나는 단어를 릴레이로 말하는 게임에서 “호동이형!”을 당당하게 외친다. 이렇듯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멤버들의 케미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나 혼자 산다> 등 인기 예능을 제치고, 화제성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BS <딩동댕대학교>

EBS <딩동댕 유치원>을 보면서 성장한 세대들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가 탄생했다. 바로 <딩동댕대학교>다. 지난 한 해를 ‘펭수 열풍’으로 물들이게 한 EBS <자이언트 펭TV>의 박재영·이슬예나 PD의 의기투합으로 만들어진 콘텐츠다. 성인용 콘텐츠로 지난해 3월 첫선을 보인 뒤 천천히 인기를 쌓아 올리고 있다. 코끼리 ‘낄희’ 교수와 부엉이 ‘철’ 조교를 중심으로 MZ세대가 궁금해하는 사안을 두고 토론을 이어간다. 축의금 액수를 비롯해 기업 면접에서 필요한 예절 등이 그 예다. 콘텐츠의 참신함을 인정받은 <딩동댕대학교>는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는 영상마다 10만 뷰를 넘기고 있다.

에디터 : 김연주 | 사진 : tvN·EBS·EMK뮤지컬컴퍼니·과수원뮤지컬컴퍼니·CJ ENM 제공, tvN <뿅뿅 지구오락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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