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선배 "홀란드, 홈보다 원정에서 더 많은 골 넣을 것"..왜?

2022. 8. 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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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맨체스터 시티 선배 션 라이트 필립스(40)는 엘링 홀란드(22)가 홈보다 원정에서 더 많은 득점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한 선수 중 가장 기대되는 선수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89경기 86골 23도움을 기록한 홀란드는 이번 시즌부터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괴물 공격수의 EPL 입성은 축구 팬들에게 주목받았다.

홀란드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열린 잉글랜드 커뮤니티실드 리버풀전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도 있었지만, 골대를 맞추고 뒤로 넘겨버렸다. 데뷔전서 득점하지 못했다. 팀의 1-3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EPL 데뷔전에서는 달랐다. 8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13일 본머스와의 홈 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본머스전에서 홀란드는 74분 동안 뛰었다. 하지만 공을 많이 잡지 못했다. 8번 터치해 패스 2번을 뿌렸다. 2개 중 1개가 도움으로 연결된 것이다.

라이트 필립스는 18일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홀란드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홀란드는 환상적인 출발을 했다. EPL 첫 2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내 생각에 그는 정말 환상적이었다"라며 "그는 자신이 익숙한 것과 다른 방식의 축구를 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그는 훨씬 더 인내심을 갖고 올바른 선택을 기다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라이트 필립스는 홀란드가 홈보다 원정에서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으로 예상했다. 상대 팀이 맨시티 원정을 오면 수비적으로 나선다. 상대 팀이 맨시티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른다면 원정 경기보다 더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고 그러면 홀란드가 공략할 수 있는 수비 뒷공간이 생기기 때문이다.

라이트 필립스는 "나는 홀란드가 상대 팀들이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왔을 때 경기하는 방식 때문에 원정에서 더 많은 골을 넣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것은 흥미로운 여정과 거대한 학습 곡선이 될 것이다. 그가 그것을 올바르게 이해한다면 그는 모든 상황에서 뛸 수 있다. 그의 모든 경기를 개선하고 더 좋게 만들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가 처음부터 매우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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