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거침없는 낙관론.."美 인플레, 연내 3%대로 급락"

권성희 기자 2022. 8. 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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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투자은행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낙관론을 주장하고 있는 JP모간이 17일(현지시간) 또 하나의 초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올 하반기 내에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올 최고치 대비 절반 수준인 연율 4.7%로 내려갈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올해 안에 연율 3%로 급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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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투자은행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낙관론을 주장하고 있는 JP모간이 17일(현지시간) 또 하나의 초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올 하반기 내에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올 최고치 대비 절반 수준인 연율 4.7%로 내려갈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올해 안에 연율 3%로 급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대다수 경제 전문가들이 인플레이션이 쉽게 떨어지지 않고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고물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과 극단적으로 다른 예상이다.

JP모간이 연내 인플레이션 급락을 기대하는 이유는 올초 급등했던 유가와 농산물 가격이 급락했다는 점과 핵심 상품들이 수요 약세와 공급망 압력 완화로 가격 인상폭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 연준(연방준비제도)을 비롯한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고용시장의 과열이 식을 때까지 금리 인상을 계속할 것이란 점 등이다.

다만 서유럽의 경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이 계속되고 있어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하며 올해 내내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8%대를 유지할 것이고 이 결과 서유럽 경제는 경기 침체에 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영국의 지난 7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연율 10.1%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의 9.4%에 비해 더 올라간 것이며 지난해 초부터 인플레이션이 치솟기 시작한 이후 G7(선진 7개국) 국가 중 최고치이다.

한편, 미국의 8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오는 9월13일에 발표되며 연준의 다음 금리 결정은 9월21일에 이뤄진다.

JP모간은 월가 주요 투자은행 중 거의 유일하게 올해 말 S&P500지수가 지난 1월3일 사상최고치보다 높은 수준에서 마감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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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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