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울버햄튼, '포르투갈 국적' 마테우스 누네스 영입..'이적료 670억'

박지원 기자 2022. 8. 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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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버햄튼이 스포르팅 미드필더 마테우스 누네스를 영입했다.

울버햄튼은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클럽 레코드로 포르투갈 국가대표 누네스와 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 5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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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울버햄튼이 스포르팅 미드필더 마테우스 누네스를 영입했다.

울버햄튼은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클럽 레코드로 포르투갈 국가대표 누네스와 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 5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에드온을 포함해 총액 5,000만 유로(약 670억 원)로 서명했다.

누네스는 입단 소감으로 "매우 흥분된다. 구단이 날 확신시켰고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뛰고 있는 팀원들과도 얘기를 나눴다. 더불어 브루노 라즈 감독도 날 정말 원했으며 나 역시 세계 최고의 리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싶었다.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난 준비가 됐다"라고 밝혔다.

누네스는 스포르팅 '중원 살림꾼'이었다. 2019년 1월 합류한 뒤 2020-2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도약했다. 리그 기준 2020-21시즌 31경기, 2021-22시즌 33경기를 밟았다. 박스 투 박스 유형인 누네스는 전진 드리블, 패싱력, 왕성한 활동량, 성실한 압박 등이 무기다.

좋은 활약에 2021년 10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데뷔전까지 치렀다. 주전보다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적응은 무난할 예정이다. 포르투갈 국적의 후벵 네베스, 주앙 무티뉴, 다니엘 포덴세, 곤살로 게데스, 페드루 네투, 넬송 세메두, 조세 사 등이 있다. 더불어 라즈 감독 역시 포르투갈인이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중원 운영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3선에서 네베스, 레안더르 덴동커에게 가중했던 부담을 누네스가 나눌 예정이다.

사진= 울버햄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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