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군 VS 왜군..박해일·변요한, '한산' 빛낸 강렬한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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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용의 출현' 박해일과 변요한이 강렬한 눈빛을 자랑했다.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700만 관객 돌파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 '한산: 용의 출현'이 18일 박해일과 변요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대결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 작품에서 박해일이 연기한 이순신 장군, 변요한이 맡은 와키자카는 각각 한산대첩을 준비하는 조선군과 왜군의 수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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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용의 출현' 박해일과 변요한이 강렬한 눈빛을 자랑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서 한산대첩을 준비하는 수장들의 마음가짐이 느껴진다.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700만 관객 돌파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 '한산: 용의 출현'이 18일 박해일과 변요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대결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 작품에서 박해일이 연기한 이순신 장군, 변요한이 맡은 와키자카는 각각 한산대첩을 준비하는 조선군과 왜군의 수장이다.
공개된 대결 스틸 속에는 임진왜란 발발 후 위기의 조선군과 파죽지세의 왜군을 이끄는 수장들의 비장한 표정이 담겼다. 박해일이 맡은 이순신 장군은 위기의 조선군을 구하기 위해 전쟁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해일은 '한산: 용의 출현'을 통해 젊은 이순신 장군을 그려냈다. 작품 측은 "전쟁을 준비할 때 신중하고 지혜로운 이순신 장군 캐릭터에 대해 '명량'과는 다른 이순신 장군의 연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왜군 수장 와키자카의 눈빛에서도 남다른 각오가 돋보인다. 매 작품마다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줬던 변요한은 '한산: 용의 출현'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화 측은 "'한산: 용의 출현'이 변요한의 대표 필모그래피가 될 것이라는 찬사와 함께 왜군이 이렇게 눈길이 가는 건 처음이라는 평도 나오고 있을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절찬 상영 중인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지난달 27일 개봉했으며 지난 15일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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