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을 맛 본 라미란, 또 운명처럼 찾아온 '진실의 주둥이'('정직한 후보2')

강민경 2022. 8. 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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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이 '진실의 주둥이'로 다시 돌아온다.

18일 배급사 NEW는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 속 라미란의 스틸을 공개했다.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라미란은 "'정직한 후보'보다 더 큰 웃음을 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좀 더 강도가 강해진 '진실의 주둥이'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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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라미란 /사진제공=NEW



배우 라미란이 '진실의 주둥이'로 다시 돌아온다.

18일 배급사 NEW는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 속 라미란의 스틸을 공개했다.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라미란 /사진제공=NEW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서울 시장 선거에서 떨어지며 쫄딱 망한 백수가 된 전 국회의원 주상숙부터 우연한 기회로 다시 도지사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돌아온 주상숙의 두 모습을 담았다.

그러나 권력의 기쁨도 잠시, 다시 운명처럼 찾아온 '진실의 주둥이'를 얻게 된 주상숙은 멘붕에 빠진 듯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캐릭터 스틸만으로도 명불허전 코믹 연기를 기대하게 하는 라미란은 2021년 '정직한 후보'를 통해 코미디 영화로서는 최초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라미란 /사진제공=NEW



그에 그치지 않고 더 업그레이드된 코미디 연기를 장착한 채로 두 번째 '진실의 주둥이'를 맞이한 그는 올해도 관객들의 배꼽 도둑이 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라미란은 "'정직한 후보'보다 더 큰 웃음을 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좀 더 강도가 강해진 '진실의 주둥이'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정직한 후보2'는 오는 9월 28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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