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2 K-뷰티 엑스포'..대만 19~22일, 인니 25~27일

진현권 기자 2022. 8. 1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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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국내 대표 오프라인 수출 플랫폼 'K-뷰티 엑스포(K-Beauty Expo)' 개최를 통해 대만과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K-뷰티 엑스포'는 19일부터 22일까지 대만 국제무역빌딩(TWTC)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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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주최 전시회와 동시개최로 시너지 효과 기대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는 국내 대표 오프라인 수출 플랫폼 ‘K-뷰티 엑스포(K-Beauty Expo)’ 개최를 통해 대만과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국내 대표 오프라인 수출 플랫폼 ‘K-뷰티 엑스포(K-Beauty Expo)’ 개최를 통해 대만과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K-뷰티 엑스포’는 19일부터 22일까지 대만 국제무역빌딩(TWTC)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에서 열린다.

‘K-뷰티 엑스포’는 경기도가 뷰티산업의 육성과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 전문전시회다. 2009년에 첫 국내 전시회를 시작으로 2016년부터 아세안 국가로 확대 개최해 왔다. 이번 8월 대만·인도네시아에 이어, 10월 고양시, 12월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는 경기도 화장품 산업을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뷰티 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내 화장품 제조업체는 1614개로 전국(4376개)의 36.9%를 차지한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올해 들어 해외 입국자들도 자가 격리 없이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동안 정체됐던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도는 코트라(KOTRA) 현지 무역관에서 직접 선별·초청하는 해외 유력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마케팅 컨퍼런스, 현지 온라인 유통망 입점 사업 등 참가업체의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코로나19 변수를 감안해 현지 입국이 어려운 참가기업을 위해서는 현지에서 부스를 대신 운영할 통역원 채용을 지원하며, 현지에 지사나 협력사가 있는 기업은 현지 직원들이 대신 전시회에 참석해 상담을 진행하고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대만과 동남아시아 최대 소비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최대 규모 뷰티 전시회와 동시 개최(대만 ‘타이페이 인터내셔널 뷰티 쇼’, 인도네시아 ‘인도 뷰티 엑스포’)를 통해 참관객 모집을 극대화하고, 대한민국 뷰티산업의 최신 동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규식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개척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3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며 “이번 K-뷰티 엑스포 해외 전시를 통해 K-뷰티 유망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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