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카카오톡, 익명 채팅방에 '송금 기능' 추가..악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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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누구나 익명으로 대화가 가능한 오픈채팅방에서 송금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카카오는 지난 16일, 오픈채팅방에서 송금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익명 송금이 가능하면 마약이나 성매매 같은 범죄에 활용될 것 같다', '이런 기능이 아니어도 보이스피싱당하는 사람이 많은데 굳이 이 기능을 넣은 이유를 모르겠다' 등의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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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누구나 익명으로 대화가 가능한 오픈채팅방에서 송금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이런 카톡 익명 송금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카카오는 지난 16일, 오픈채팅방에서 송금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동호회 활동이나 중고 거래 등 불특정 다수가 참여한 오픈채팅방에서 송금을 위해 계좌번호, 연락처 같은 개인정보를 노출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익명 송금이 가능하면 마약이나 성매매 같은 범죄에 활용될 것 같다', '이런 기능이 아니어도 보이스피싱당하는 사람이 많은데 굳이 이 기능을 넣은 이유를 모르겠다' 등의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카카오 측은 악용을 막기 위해 송금 1회당 30만 원 등 별도 한도액을 적용했고, 범죄 악용 시 즉시 추적이 가능하고 수사 기관에 정보 제공도 가능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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