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 28년 만에 고교야구 전국대회 우승
유병민 기자 2022. 8. 1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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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에서 대전고가 전주고를 꺾고, 28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양 팀 응원전이 치열하게 펼쳐진 가운데 대전고가 초반 기선을 잡았습니다.
대전고는 3회 선발 한서구가 흔들리자 에이스 송영진이 구원 등판해 9회까지 6.2이닝 2실점, 삼진 8개를 뽑아내는 역투로 전주고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대전고는 전주고를 7대 4로 꺾고 지난 1994년 이후 28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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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에서 대전고가 전주고를 꺾고, 28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양 팀 응원전이 치열하게 펼쳐진 가운데 대전고가 초반 기선을 잡았습니다.
1회 김해찬의 좌전 적시타 등으로 석 점을 뽑은 뒤 2회에도 두 점을 더 보태 달아났습니다.
대전고는 3회 선발 한서구가 흔들리자 에이스 송영진이 구원 등판해 9회까지 6.2이닝 2실점, 삼진 8개를 뽑아내는 역투로 전주고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대전고는 전주고를 7대 4로 꺾고 지난 1994년 이후 28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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