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美 투자회사 "증시, 경제 연착륙 가능성 더 크게 반영..경기침체 가능성 남아 있어"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2. 8. 1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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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FOMC 의사록과 부진한 소비지표에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죠. 

특히 다우지수는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는데요.

최근 랠리에 따른 숨 고르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윌밍턴 트러스트의 투자 전략 책임자는 증시가 점점 더 연착륙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여전히 경기침체 가능성이 남아 있다며, 특히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메간 슈 / 윌밍턴 트러스트 투자 전략 책임자 : 증시가 점점 더 연착륙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올해 또는 내년에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은 외면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채권시장, 특히 국채금리 시장을 보면 장단기 금리 역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저희 모두 이와 같은 현상이 역사적으로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죠. 끝나려면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주식 투자자들이 채권 투자자들보다 인내심이 조금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연착륙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는 데 있어 조금 앞서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발생할 수 있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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