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독립유공자후손 지원에 10만명 참여..5천만원 후원

김지헌 2022. 8. 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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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LG유플러스와 함께 하와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전개한 '독립자금 적립' 캠페인에 10만여명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은 애초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하와이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게임 콘텐츠에 참여자 3만7천명이 모이면 LG유플러스 측이 3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하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해당 콘텐츠 참여자가 10만명을 넘으면서 LG유플러스는 성원에 화답하는 의미로 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보훈처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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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LG유플러스 '독립자금 적립' 캠페인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독립유공자후손 기부금 전달식 참석 (서울=연합뉴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오른쪽)이 18일 서울 용산구 LG 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당연하지 않은 일상' 독립유공자후손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故 김노디 지사 후손과, 故 정두옥 지사 후손에게 기부금을 전달 후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오른쪽)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2.8.18 [국가보훈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국가보훈처는 LG유플러스와 함께 하와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전개한 '독립자금 적립' 캠페인에 10만여명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은 애초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하와이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게임 콘텐츠에 참여자 3만7천명이 모이면 LG유플러스 측이 3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하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해당 콘텐츠 참여자가 10만명을 넘으면서 LG유플러스는 성원에 화답하는 의미로 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보훈처가 전했다.

LG유플러스와 보훈처는 광복절을 맞아 한국을 찾은 하와이 독립유공자 후손 3명에게 이날 오후 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민간과 연계해 젊은 세대도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보훈 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와이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게임 [국가보훈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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