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신냉전 속 한미 연합훈련의 의의..우리가 가져야할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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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냉전의 시작이에요. 신냉전은 이미 시작됐어요."
22일부터 본 연습이 실시되는 한미 연합훈련을 앞두고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이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머지않은 미래에 미국과 중국이 군사적인 긴장 상태로 빠질 수 있다. '트리거'(방아쇠)가 될 수 있을 아이템 세 가지는 대만, 한반도, 남중국해"라며 이처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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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동주 문영광 기자 = "이미 냉전의 시작이에요. 신냉전은 이미 시작됐어요."
22일부터 본 연습이 실시되는 한미 연합훈련을 앞두고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이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머지않은 미래에 미국과 중국이 군사적인 긴장 상태로 빠질 수 있다. '트리거'(방아쇠)가 될 수 있을 아이템 세 가지는 대만, 한반도, 남중국해"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신냉전 분위기 속 한미 연합훈련의 의의에 대해 "한국전쟁이 종전되고 나서 지금까지 한반도에 전면전이 없었던 가장 핵심은 한미 연합훈련 등으로 보이는 굳건한 한미 동맹에 있다"며 "서로가 서로에게 주는 힘들이 동북아에서 균형을 잡아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덧붙여 "'중국도 미국도 선택하지 않으면 그 사이에서 안전할 거야'라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며 "그것은 내가 굉장히 큰 강대국일 때 얘기이고 내가 핵을 가지고 있을 때 얘기다. 그렇기 때문에 신냉전 체제로의 전환이 거의 확실해진 이 상황에서는 진영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moondj3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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