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본점에 'SNS 인기 맛집' 12곳 신규 오픈

한지명 기자 2022. 8.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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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 이후 롯데백화점의 식음료(F&B) 매장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 달부터는(7월1일~8월15일) SNS 인기 맛집들을 중심으로 70% 이상 신장세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백화점 본점은 19일부터 맛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SNS 인기 다이닝 맛집들을 대거 오픈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본점 지하1층 델리 코너에 SNS 인기 맛집 12곳을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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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프닝 이후 F&B 매출 50% 신장
신규 F&B 매장 '땀땀' 이미지.(롯데쇼핑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 이후 롯데백화점의 식음료(F&B) 매장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5~7월) F&B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지난 달부터는(7월1일~8월15일) SNS 인기 맛집들을 중심으로 70% 이상 신장세다.

회사는 코로나 기간 중 배달 음식이나 테이크 아웃 매장에 대한 선호가 높았던 반면,최근에는 매장에서 식사를 즐기는 다이닝 맛집에 대한 수요가 다시 큰 폭으로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달 롯데백화점의 다이닝 매출은 전년대비 2배 가까이 늘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백화점 본점은 19일부터 맛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SNS 인기 다이닝 맛집들을 대거 오픈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본점 지하1층 델리 코너에 SNS 인기 맛집 12곳을 새롭게 선보인다. 총 12개의 신규 브랜드 중 7곳이 유통사 최초 입점일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신규 유치 브랜드는 돈가스 맛집으로 주말엔 3시간 이상의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제제',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줄서서 먹는 도삭면 맛집으로 소개된 '송화산시도삭면', 유명 연예인들의 맛집으로 유명한 '구테로이테' 등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한식부터 중식, 일식, 멕시칸, 베트남, 카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다이닝 메뉴를 보강했다. 여기에 매장에서 바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시식 공간을 마련했다.

주문부터 퇴식까지 모든게 셀프로 진행하던 기존 델리 매장과 달리 테이블까지 직접 서빙과 퇴식을 도와주는 '테이블 서비스'를 적용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메뉴도 준비했다. 강남역에서 보양식 쌀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땀땀'에서는 바쿠테(땀땀 보양 국밥) 메뉴를 최초로 내놓는다.

송리단길에서 비주얼 맛집으로도 유명한 프리미엄 덮밥 전문점 돈이찌는 일식 최고 보양식으로 꼽히는 '치카라동'을 본점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인다.

길옥균 롯데백화점 델리&스낵 팀장은 "리오프닝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배달보다는 직접 유명 맛집을 찾아가는 트렌드가 다시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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