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 컨설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는 (사)한국생애설계협회와 공동으로 청소년 진로설계 컨설팅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한국생애설계사 자격시험 대비 온라인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 환경에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목표 설정, '시간관리를 통한 학습 방법'등에 대한 준비 부족으로 인한 학습 결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청소년 진로교육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생애 8대 생활 영역에 대한 이론 120시간, 컨설팅 역량 향상을 위한 실무 40시간, 실전 경험 노하우 공유를 위한 그룹컨설팅 2시간 등 총 162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40여명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한다.

특히, 2014년 첫 시행 이후 16회차를 맞는 한국생애설계사 자격시험은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에 필요한 8대 생활 영역에 대한 컨설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한국생애설계사(CLP)는 10대 청소년의 진로 선택부터 5060대 중장년층의 퇴직 후 생활에 이르는 인생 전반에 대한 계획과 실천 방법을 컨설팅을 통해 계획하도록 도와주는 전문가이다. 현재 약 250여 명의 한국생애설계사들이 학교, 기업 및 기관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와 공동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사)한국생애설계협회에서는 사회공헌 일환으로 “밝은 미래를 위한 비대면 무료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 일반인, 퇴직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생애설계 8대영역, ▲진로설계, ▲은퇴 후, 행복한 노후설계의 주제로 비대면 일대일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컨설팅 분야의 전문가인 박정락 사회공헌센터장, 유등정 전문위원, 유태영 전문위원이 컨설턴트로 참여한다.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경섭 연구원]